여러분 ~~~ 할미개 똥이라개🐶💩
오늘은 2020년도 2월부터 당뇨를 앓아 온 똥이가 이제 당 수치를 성공적으로 내린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ㅎㅎㅎ
당뇨는 꾸준히 계속해서 관리를 해줘야 되는데, 똥이는 다행히도 잘 유지가 되고 있답니다!
당뇨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을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됨.
똥이도 소변을 볼 때 오줌에서 끈적끈적한 느낌이 났었거든요!
그렇지만 이것보다 똥이가 당뇨인가 의심 갔었던 부분은 따로 있었어요!
<강아지 당뇨에 보이는 증상>
1. 급격히 체중이 감소된다.
2. 눈이 하얘진다.
3. 기력이 없어진다.
4. 소변을 많이 본다.
5. 밥과 물을 많이 먹는다.
이 중에서도 제일 크게 보였던 증상은 2번과 4번!
백내장이 정말 급격히 진행이 되고 물을 많이 마시다 보니 소변을 정말 많이 봤어요. (배변 패드를 정말 쉴 새 없이 갈아줬거든요..)
의사 선생님이 똥이 눈을 보고 피검사를 한번 해보자고 하셨고 아니나 다를까 당 수치가 거의 300 가까이 나와서 바로 인슐린 주사를 처방받았어요.
그렇게 매일 저녁 8시에 주사를 맞고 있어요
똥이가 좀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자주 싸면 양을 늘리고, 좀 힘들어하고, 몸이 좀 떨린다 싶으면 양을 내려서 맞고 있어요!
❗️만약 인슐린 양이 좀 많아서 몸의 떨림이 너무 심하다면❗️ 선생님이 설탕물을 바로 먹이라고 하셨어요!
이제는 하도 많이 맞아서 전보다는 아파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주사 맞고 나서 잘 맞았다는 상으로 꼭 간식을 하나를 먹이고 있어서 또 맞자마자 바로 간식을 찾아요 ㅎㅎ
보통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 황태, 브로콜리 등을 주고 있어요!
황태는 고단백 식품이이서 똥이가 당뇨 진단을 받고 더 많이 먹이고 있어요!
똥이가 아주 맛나하는 간식 중에 하나예요 흐흐
그렇게 꾸준히 인슐린을 맞아온 결과 이제 다른 부분이 문제이긴 하지만, 당 수치는 143으로 확 줄었어요!
정상수치보다는 좀 더 높지만 의사 선생님이 이 정도 수치만 유지해도 좋다고 밥을 먹고 난 뒤에도 이 정도면 진짜 괜찮은 거라고 칭찬받았어요
이 날 집에 가서 또 간식 하나 먹였죠 ✌️
🔖당 수치를 내리기 위한 식단🔖
1. 사료 위에 브로콜리를 잘게 찢어서 뿌려줍니다.
2. 그 위에 닭가슴살 고기를 잘게 찢어서 뿌려줍니다.
닭가슴살이랑 브로콜리가 당뇨에 좋대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닭가슴살이랑 브로콜리를 잘게 찢어서 먹어야 소화가 잘 된답니다 ㅎㅎㅎ
히히 이렇게 똥이도 가족도 모두 힘을 낸 결과 당뇨는 타파했어요 ㅎㅎㅎ
이제 고지혈이랑 간수치를 내려야 되지만... 이것도 다시 힘내서 해보려고요 흐흐
같이 힘내 보아요 우리 💛
그럼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총총,,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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